(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1일 만도[204320]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중장기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만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5천400억원과 75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전년 동기의 기저가 높은 가운데 주요 고객사의 중국·한국·미국 출하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주 고객사의 올해 출하 전망이 예상보다 못하지만 지난해 신규 수주가 13조원으로 사상 최대이고 중국 지리기차 납품은 올해도 고성장할 것이라는 점에서 업종 내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매출은 올해부터 관련 제품군의 의무 채택이 확대되는 만큼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 법인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기 실적 부진이 주가 모멘텀을 약화할 수 있지만, 중장기 성장 측면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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