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자사 퇴직연금 상품인 '스텝업 이율보증형 3년'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3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이 상품은 가입 기간 3년 동안 금리가 상승하면 이를 반영하고 금리가 하락할 경우에는 직전년도 이율을 보증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금리가 위로는 열려있고 아래로는 닫힌 하방 제한형 구조의 새로운 이율 적용방식으로 퇴직연금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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