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45913EE19C0001CA16_P2.jpeg' id='PCM20140424001700370' title='부산대학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대가 부설 중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부산대는 지난 12일 부산시교육청과 부설 중학교 설립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대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는 업무 담당자 상견례와 향후 부설중 설립 업무에 필요한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다.
부산대 측은 사범대의 교원 양성 과정에서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수업에서 다지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설 중학교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부설 중학교의 설립은 신설과 기존 공립 중학교의 국립 전환 중 후자를 선택해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신설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공립중을 부속중으로 전환하려면 우선 대상 학교를 정해 설명회를 열어 재학생과 학부모, 동창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부산대 측의 요청으로 협의가 시작됐지만 공립의 국립화 전환, 해당 학교의 동의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성사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는 2000년대 초에도 부설 중학교 설립을 추진했으나 중앙부처와의 협의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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