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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란계 농장에 위생 종이 계란판 보급한다

입력 2018-01-15 15:36  

경남도, 산란계 농장에 위생 종이 계란판 보급한다
불량계란 사료화 장비도 보급…AI 차단·생산성 향상 기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도내 산란계 농장의 조류 인플루엔자(AI) 차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위생 종이계란판과 불량 계란 사료화 장비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생 종이 계란판은 산란계 농가 계란 유통 비용을 줄이고 종이 계란판 재사용으로 말미암은 AI 바이러스 전파를 막으려고 보급한다.
30개를 담을 수 있는 크기의 위생 종이 계란판 800만 개를 지원한다.



불량계란 사료화 장비는 실금이 갔거나 기형계란, 껍데기가 물러 유통하기 어려운 연란 등을 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내에 주소를 둔 산란계 사육농가 중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고 축산업 교육을 받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한 농가가 신청하면 불량 계란 사료화 장비를 지원한다.
불량계란과 산란계 사료를 적정 비율로 섞어 공급하면 산란계 5만 마리 사육농가를 기준으로 연간 사료비 1천5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양진윤 도 축산과장은 "AI 위험시기인 이번 달부터 종이계란판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불량계란 사료화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불량계란 유통과 환경오염을 방지해 산란계 농가 생산성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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