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가스공사, 자원개발 손실우려…투자의견↓"

입력 2018-01-16 08:32  

키움증권 "가스공사, 자원개발 손실우려…투자의견↓"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키움증권은 16일 한국가스공사[036460]가 해외자원개발의 손실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5만6천원을 유지했다.
김상구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2% 늘어난 3천45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발전용 공급비용 인상과 일회성 비용 소멸로 전년 대비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순이익은 3분기처럼 해외자원개발 손실이 반영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2조원이 투입된 호주 프렐류드(Prelude) 프로젝트는 상업생산이 시작되지 않았으나 정부 차원의 해외자원개발사업 재검토와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선제적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사한 시기에 투자된 글래드스톤천연액화가스(GLNG) 손실도 대부분 반영됐다"며 "이번에 10% 내외의 손실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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