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폐지 손수레가 못 지나가잖아" 주정차 차량 앞유리 부순 50대

입력 2018-01-16 15:36  

"폐지 손수레가 못 지나가잖아" 주정차 차량 앞유리 부순 50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폐지를 실어 나르는 손수레의 통행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도로 옆 주정차 차량의 앞유리를 망치로 부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5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폐지 수거 일을 하는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 10분께 원주시 봉산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중 도로 옆에 주정차 된 B(49)씨의 스포티지 승용차 때문에 화가 났다.
당시 A씨는 손수레를 끌고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차로와 인도 옆 갓길 사이를 통행하던 중이었다.
A씨는 폐지를 실은 자신의 손수레 통행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가지고 있던 45㎝가량의 망치 등으로 스포티지 승용차 앞유리를 내리쳐 파손했다.
A씨는 이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손수레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주정차 차량이 있어 화가 나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씨는 "두고 온 가방을 가지러 잠시 주정차한 사이 일이 벌어졌다"며 "오죽하면 그랬겠냐는 생각에 처벌은 물론 차량 수리비 배상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