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일대는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목을 키우는 것을 돕기 위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한류기업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 특성화사업단(CK-1) 지원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6명 이내 학생과 교수로 구성하는 11개 팀을 선발해 전공 분야별 한류 기업을 직접 방문해 비결을 배우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패션디자인전공 학생 5명은 이달 중 일본 도쿄에 진출한 온라인 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방문해 세계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은 비법을 연구한다.
또 패션디자인전공, 소방방재학과, 글로벌통상전공 등 소속 학생 5명은 호주 멜버른에 있는 한국영화 수입업체 'OKTA 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 한국 영화가 한류 확산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밖에 뉴질랜드에 진출한 소방회사, 독일에 문을 연 한인상점 등에도 재학생을 보내 비법을 연구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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