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등록금 10년째 동결…신입생 입학금 완전 폐지

입력 2018-01-18 15:08   수정 2018-01-18 15:52

부경대 등록금 10년째 동결…신입생 입학금 완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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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부경대학교가 10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부경대는 지난 16일 교직원, 학부모, 학생대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8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부경대는 2012년 5.1% 인하를 포함해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부경대는 앞서 학부 신입생 입학금을 올해부터 완전 폐지하기로 한 바 있다.
부경대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400여만 원으로 전국 대규모 국립대(재학생 수 1만명 이상) 중에서도 중하위권 수준이다.
부경대는 2018학년도 대학원 등록금도 전년도 계열별 등록금액과 같은 금액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백인성 등록금심의위원장은 "물가상승과 경직성 경비 증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 재정의 부담이 크지만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려고 올해 등록금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jm70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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