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1-18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김현미 "집값 안정될 것…과열 심화땐 더 정교한 추가대책"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서울 강남 등지에서 투기수요로 인해 과열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나 정부 대책이 본격 시행되면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규제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의 과열이 심화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이 있다면 더욱 정교한 추가 대책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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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문 대통령 '분노' 발언에 "아무 반응 말라" 지시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전날 '정치보복 성명서'를 강력하게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측근들에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보고를 받고 측근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이 전 대통령 측이 전했다. 이미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한 만큼 굳이 또다시 반박 입장을 내놓음으로써 현직 대통령과 추가적인 충돌을 야기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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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매일 어린이집 반창회"…미세먼지가 낳은 진풍경

출근해야 하는 딸을 대신해 매일 4살 손녀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이모(58·여)씨는 최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소아과에 갔다가 어린이집 반창회를 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일주일 넘게 콜록거리는 손녀가 안쓰러워 하원 후 찾아간 어린이집 근처 병원에서 같은 반 아이들을 4명이나 만난 것이다. 눈물과 콧물 범벅이 된 아이들이 아픔도 잊은 채 반갑다고 깔깔거리며 웃는 것을 보고 있자니 이씨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미세먼지가 야속해졌다. 이씨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차를 갖고 나가지 말라고 하던데 이렇게 매캐한 공기를 이 어린아이한테 쐬게 할 수 있겠느냐"며 "집에서 병원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차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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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전병헌 불구속 기소…불법 정치자금 혐의 추가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여러 대기업으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권 고위 관계자 출신이 부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18일 전 전 수석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형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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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 강도범 거제서 검거…강탈금 모두 회수

1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서 현금 약 1억1천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강도가 범행 6시간 30분 만에 거제에서 검거됐다. 울산과 경남 경찰이 공조를 통해 강도를 검거했으며, 돈은 모두 회수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이날 방어지점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위협해 약 1억1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A(49)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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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공공기관 비정규직 7만7천명 정규직 전환

올해 공공기관 비정규직 7만7천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 시간당 7천530원으로 인상된 올해 최저임금 준수와 위법사례 근절을 위해 3월까지 주유소·편의점 등 5개 업종 5천 개 사업장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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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 가산금리 3% 안팎으로 낮춘다…이르면 4월 시행

이르면 4월부터 대출 연체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에서 연체금리를 약정금리에 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낮춘다. 연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대출자에 대한 담보권 실행을 1년간 유예해주는 제도도 시행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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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균 "단일팀에 北 5∼6명 추가…IOC도 이런 방향으로 양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8일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엔트리에 북한 선수 5∼6명이 추가로 참여하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면서 "우리 선수단에는 전혀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한다는 기본원칙으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노원구 광운대에서 열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직무연수 특강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북한 선수들이 10명 이상 올 것인데 사전연습을 통해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골라 참여시키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등도 이런 방향으로 양해하겠다고 얘기가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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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터미널 착각했다면?…"당황 말고 '물음표' 찾으세요"

두 번째 터미널이 새롭게 개장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잘못된 터미널을 가는 바람에 비행기 출발시각이 촉박하다면 당황하지 말고 '물음표'를 찾으면 된다. 18일 새롭게 문을 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물음표' 표시가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잘못 도착(오도착)한 승객들을 위한 '아임 레이트 카드'(I'm late Card)를 발급하고 있다. 오도착 승객들은 제2터미널과 제1터미널 출발 층의 안내데스크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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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아줌마부대' 차미숙씨 등 국정원 댓글 외곽팀장 재판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여론 공작에 동원한 '사이버 외곽팀' 팀장으로 활동했던 민간인 3명과 이들을 관리한 국정원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전 대표 차미숙씨 등 3명을 이날 불구속 기소했다. 수사팀은 이들을 관리한 국정원 심리전단 팀장급 간부 최모씨를 위증 및 국정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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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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