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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ㆍ홍콩 편도 4만원대' 특가행사 에어서울 홈피 '다운'

입력 2018-01-18 17:31   수정 2018-01-18 19:34

'도쿄ㆍ홍콩 편도 4만원대' 특가행사 에어서울 홈피 '다운'
제주항공, '알뜰 여행객' 대비 서버 용량 증설 마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에어서울이 18일 시작한 특가 항공권 이벤트에 접속자가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에어서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14개 국제선 노선 항공권을 저가로 판매하는 '사이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도 총액 기준 최저가 항공권으로 일본 도쿄 4만1천100원, 홍콩 4만6천300원, 보라카이 5만7천500원, 괌 8만5천100원 등에 판매한다.
인터넷 여행 사이트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접속자가 몰려 오후 5시 현재도 홈페이지가 다운된 상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특가 행사에 맞춰 서버 용량을 3배가량 늘렸지만,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에 과부하가 걸렸다"며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저비용항공사(LCC) 특가 이벤트에 고객이 몰리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LCC 맏형 격인 제주항공[089590]도 2년 전 특가 이벤트 '찜(JJim) 항공권 판매'에 접속자가 3만명 넘게 몰리며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이달 5일 신년맞이 찜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 제주항공은 최초 30분 동안 접속자가 70만명 가량 몰렸지만, 문제없이 이를 처리했다.
2년 전 경험을 바탕으로 서버를 용량을 늘려 현재 최대 10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에어서울의 경우 정확한 서버 용량을 공개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수만명 수준의 처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알뜰 여행객이 늘면서 저가 항공권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예매하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항공사들도 이에 맞춰 서버 증설 등 투자를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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