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에 조승우 전 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

입력 2018-01-19 15:31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에 조승우 전 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유골 발견 보고 지연 사건' 이후 공석이 된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에 조승우(56) 전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이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 전 부이사장을 22일 자로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조 신임 단장은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석사)과 서울시립대 대학원(박사)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8∼1994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고, 1995∼1996년 청와대 외교안보비서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이후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에서 기획본부장과 관리본부장을 거쳐 부이사장(경영본부장 겸직)에 올랐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운영자문위원(2014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초빙교수(2014∼2016년), 서울시교육청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위원(2015∼현재) 등도 지냈다.
해수부는 "조 단장이 2004∼2008년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시설물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등 업무를 총괄하는 등 국가 차원의 안전시스템 확립에 기여했고, 전문성과 실무 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 "국회 보좌관과 청와대 외교안보행정관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 경험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미수습자 수습, 조사활동 지원 및 가족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