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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대매매 감소…2년 전의 절반 수준

입력 2018-01-22 06:11  

코스피 반대매매 감소…2년 전의 절반 수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빚을 내서 주식을 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기는 '반대매매'가 지난해 줄었다. 증시 호황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연간 반대매매 금액은 5천961억원으로 전년보다 14.51% 준 것으로 집계됐다.
2년 전인 2015년(1조1천287억원)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가까이로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지난해 반대매매 금액도 7천88억원으로 전년보다 15.20%, 2년 전보다는 27.03% 줄었다.

◇ 최근 3년간 시장별 반대매매 총액 규모(단위 억원)
┌───────┬───────┬───────┐
│ 일자 │ 유가증권 │코스닥│
├───────┼───────┼───────┤
│2017년│ 5,961│ 7,088│
├───────┼───────┼───────┤
│2016년│ 6,973│ 8,358│
├───────┼───────┼───────┤
│2015년│11,287│ 9,714│
└───────┴───────┴───────┘
(자료: 한국거래소)

주가가 박스권을 탈출하지 못하던 2015∼2016년에는 반대매매 금액이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지난해는 증시가 상승하면서 반대매매가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 반대매매 규모가 가장 컸던 때는 대내외 악재로 코스피가 1,800대로 밀린 2015년 8월이었다. 당시 유가증권시장의 반대매매 규모는 1천695억원이었고 코스닥시장은 1천340억원이었다.
반대매매란 증권사의 돈을 빌려 매수한 주식(신용거래) 가치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거나 외상거래로 산 주식(미수거래)에 대해 결제대금을 납입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강제로 처분해 채권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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