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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부산상의 회장 후보 사퇴…"50대가 회장 돼야"

입력 2018-01-23 14:17  

김성태 부산상의 회장 후보 사퇴…"50대가 회장 돼야"
장인화·허용도 회장 2파전…26일 단일 추천후보 결정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김성태 코르웰 회장이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을 지지입장을 표명하며 부산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김 회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산과 지역 상공계의 발전을 기대하며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고 지역 상공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국회 등으로부터 정책적인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차기 부산상의 회장은 중앙 무대 활동 경험과 함께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적정한 연령대의 인물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50대의 장인화 회장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장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위법하고 불합리한 회장 선출 관행을 차단하고 혁신을 추구한 조성제 회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의원 간담회가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의 후보 사퇴로 부산상의 23대 회장 선거는 장 회장과 허용도 태웅 회장의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의는 이달 26일 의원 간담회를 열어 부산경제와 상공계 발전방안에 관한 두 후보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뒤 단일 추천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도 후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의 의원의 표결로 추천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원 간담회를 앞두고 두 후보 모두 표밭 다지기에 열중하고 있어 단일 추천후보는 표결로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단일 추천후보가 되면 올해 3월 16일 열리는 부산상의 임시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다.
부산상의는 24일 두 후보 측과 논의해 표결 방법과 절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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