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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란에 산림욕기 판매 176% 증가"

입력 2018-01-25 07:00  

"미세먼지 대란에 산림욕기 판매 176% 증가"
G마켓 최근 한달 판매 분석…"공기청정기 145% 늘어"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미세먼지가 연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체내 미세먼지 유입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림욕기나 산소발생기 등 이색 소형 가전제품 판매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25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12월 23∼1월 22일)간 산림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공기청정기 매출 신장률(145%)보다도 상승 폭이 더 큰 것이다.
산림욕기는 피톤치드나 아로마와 같은 전용액을 공기 중으로 분출하여 산림욕, 아로마 요법 효과 등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산림욕을 할 때 발생하는 피톤치드 성분의 경우 실내 공기 질 정화는 물론 미세먼지의 체내 유입을 상당히 억제하는 '천연필터'로 알려지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G마켓은 대표적인 인기 제품으로 '숲에서 산림욕기 NEW S400'(12만8천원), '숲을 담다 피톤치드 산림욕기 YSH-500'(22만원), '청호CE 피톤치드 산림욕기 CEP-2200'(10만7천900원)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솔고 잣나무가을숲 산림욕기'(9만4천50원), '이노하이 피톤샤워 산림욕기'(6만9천300원, 'JW중외 피톤치드 자동분사기'(3만원)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깨끗한 공기를 위한 산소발생기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G마켓은 전했다.
G마켓 관계자는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은 물론 환기도 제대로 시킬 수 없어 유해환경을 제거해 주면서 산림효과까지 내주는 산림욕기와 같은 이색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당분간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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