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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임원 출신 미 보건장관 인준안 가결

입력 2018-01-25 06:18  

다국적제약사 임원 출신 미 보건장관 인준안 가결
4개월여 공백사태 종료…'오바마케어' 무력화 총대 맬 듯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상원은 24일(현지시간)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 임원 출신인 알렉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다.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찬성 55표대 반대 43표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전임 장관인 톰 프라이스가 국내 출장 시 전세기를 자주 사용해 '혈세 낭비' 논란을 일으킨 끝에 지난 9월 30일 사임한 뒤 4개월여 장관 공백 상황이 종료됐다.
보건부 부장관을 지낸 바 있는 에이자 신임 장관은 지난해 1월까지 세계 10대 제약사에 속하는 일라이 릴리의 미 본사 사장으로 10년간 근무했다.
미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행정절차만으로 현행 건강보험인 '오바마 케어'를 무력화할 방안을 마련하는 임무를 규제에 밝은 그에게 맡길 것으로 보고 있다.




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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