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진에어[272450]가 계열사 대한항공과의 시너지 기대감에 25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진에어는 전날보다 2.94% 오른 2만9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장중 한때는 3만15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진에어는 작년 12월 8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진에어는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공동 운항과 연계 수송으로 주요 노선의 탑승률을 높일 수 있다"며 "대한항공이 최고의 물적 인프라를 갖춰 비용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유가 상승은 유류 할증료 부과, 원화 강세 등으로 영향이 줄어들고 호황기 탑승률과 요율 개선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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