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5일 MWC서 공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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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Unpack)' 초청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MWC 개막 전날인 다음달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옛 MWC 전시장이었던 피라 몬주익(Fira Monjuic)에서 갤럭시S9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26일 오전 2시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뉴스룸(news.samsung.com/kr)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초청장을 발송하며 숫자 9와 함께 카메라, 재창조('The Camera. Reimagined')라는 문구를 적어 갤럭시S9의 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9의 후면 카메라는 F1.5/F2.4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고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 슬로-모(Super slo-mo)'를 지원할 전망이다. 갤럭시S9에는 싱글 카메라가, 갤럭시S9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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