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는 자사주를 취득하고 소각은 하지 않는 현 정책이 주주 가치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25일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2017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왜 자사주를 취득하고 소각은 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이처럼 답했다.
박 CFO는 "자사주를 취득하면 주식의 시중 유통량이 줄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자사주 취득 사실이 또 시장 신뢰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튜어드십 코드(주주권 행사 모범 지침)의 국내 도입과 관련해 주주 환원 정책에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현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네이버는 이날 공시에서 자사주 13만3천858주(1천189억여원)를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자사주 보유 비율은 약 11.3%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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