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요빌 누르고 FA컵 16강 합류…산체스 데뷔전서 1도움

입력 2018-01-27 09:31  

맨유, 요빌 누르고 FA컵 16강 합류…산체스 데뷔전서 1도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합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요빌의 휴이시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FA컵 4라운드(32강)에서 4부리그 소속인 요빌 타운을 4-0으로 완파했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최근 영입한 산체스를 이날 선발 공격진에 포함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첫 경기에서 산체스는 왼쪽 날개에 배치돼 마커스 래시포드, 후안 마타와 호흡을 맞췄다.
경기 초반 여빌의 공세에 주춤하던 맨유는 전반 41분 래시포드의 첫 골로 포문을 열었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산체스가 살짝 내준 공을 래시포드가 문전으로 파고들며 요빌의 방어를 뚫고 오른발로 마무리해 결승 골을 뽑아냈다.
산체스는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공을 몰고 올라와 안드레 에레라에게 흘려줬고, 이어진 에레라의 왼발 슛이 골대에 꽂히면서 산체스는 맨유에서 첫 도움을 작성했다.
후반 27분 제시 린가드와 교체돼 나간 산체스는 자신이 뛰는 동안 나온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맨유는 후반 44분 린가드, 추가시간엔 로멜루 루카쿠의 추가 골이 연이어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



song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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