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종교·교육 인사들 잇따라 밀양분향소 찾아 조문

입력 2018-01-27 19:27  

정치·종교·교육 인사들 잇따라 밀양분향소 찾아 조문

(밀양=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이틀째인 27일 각계 인사들이 잇따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황철수 천주교 부산교구장은 이날 오전 교구 관계자들과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황 주교는 방명록에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편백운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도 총무원 간부들과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조문을 한 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방명록에 썼다.
역시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한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방명록에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히겠다"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오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한 데 이어 오후에는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 윤영석 의원, 김한표 경남도당위원장 등이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오는 28일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합동분향소와 화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밀양 등 경남지역 각계 인사들도 이날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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