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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머스크' 슈창, 올 상반기 민간로켓 쏜다

입력 2018-01-28 17:24  

'중국판 머스크' 슈창, 올 상반기 민간로켓 쏜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에서도 미국 민간 우주개발 업체 스페이스X 회장인 일론 머스크 같은 슈퍼스타가 나올 수 있을까.
28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판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슈창(舒暢)이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처음으로 민간로켓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되는 민간로켓은 중국 국영 업체가 만드는 창정(長征)-11호보다 작은 8m짜리 소형 로켓이지만 35t을 우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다.
이 로켓은 200㎏짜리 위성을 800㎞ 상공에 보낼 수 있으며 로켓 엔진 실험은 이미 지난해 말에 완료했다.
중국 링이쿵젠커지(零壹空間科技·One Space) 설립자인 슈창(舒暢)은 "장거리 우주 탐사와 같은 복잡한 프로그램은 중국 당국이 해야 할 일이며 우리는 민영 기업으로서 상업적인 개발, 즉 효율성과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 상업용 로켓 시장 가치는 4천850억 달러(한화 517조원)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중국 시장은 2020년까지 1천250억 달러(13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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