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9일 낮 12시 13분께 부산 북구 금곡대로에 "락스가 다량 쏟아져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5t 탱크로리 차량에서 파이프 등이 고장 나면서 싣고 가던 '락스' 추정 화학물질을 도로에 흘린 것으로 파악했다.
이로 인해 도로에 액체가 굳으면서 하얗게 가루로 변해 흩날리고 심한 냄새를 풍겨 일부 시민들이 기침하는 등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해당 물질을 제거하는 등 사고 현장에서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