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모유를 최소한 2개월만 먹여도 영아 돌연사증후군(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위험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개 생후 6개월 이전에 나타나는 SIDS는 멀쩡하던 아기가 수면 중 소리 없이 사망하는 것으로 일명 요람사(搖藍死: cot death)라고도 불린다.
미국 버지니아대학 의대 가정의학과의 다나베 가와이 박사 연구팀이 SIDS 아기 총 2천259명과 다른 아기 6천8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논문 8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미러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모유 수유 기간이 길수록 SIDS 예방 효과는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나베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모유 수유 기간이 2개월 미만인 경우는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이 연구들은 문화적 배경이 다른 나라들에서 진행됐는데도 일치된 결과가 나온 만큼 신뢰성이 높다고 다나베 박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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