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靑, 北 금강산행사 취소에 "안타깝다…올림픽에 영향 없어야"

입력 2018-01-30 10:37   수정 2018-01-30 11:09

靑, 北 금강산행사 취소에 "안타깝다…올림픽에 영향 없어야"

"다른 남북교류 행사는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

<YNAPHOTO path='PYH2018012701450001300_P2.jpg' id='PYH20180127014500013' title='북한 조선중앙통신, 남측 선발대 방북사진 보도' caption='(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우리 측 선발대의 금강산 합동문화공연과 마식령스키장 스키 공동훈련 사전점검을 위한 방북 모습 사진. 금강산문화회관에서 북측 관계자가 우리 측 관계자를 안내하는 모습이다. 2018.1.27 <br>[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30일 북한이 전날 밤늦게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공연을 취소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을 두고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심스럽게 복원 조짐을 보이고 있는 남북 대화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표정이 읽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의 일방적 통보가) 안타깝다"며 "남북 간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 모양새가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청와대와 정부는 (나머지 남북교류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끝까지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공연을 취소하겠다는 북한의 이번 통보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치러내겠다는 구상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북한이 공연을 취소하겠다고 한 이유 등을 잘 살펴보고 있다"면서 "나머지 일정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다른 언급이 없는 만큼 올림픽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 역시 "남북 단일팀을 비롯해 북한 예술단의 강릉공연, 마식령 스키장 공동 훈련 등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번에 사실상 무산된 금강산 공연은 올림픽 이후에라도 개최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