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통합지수 'KRX300' 내달 첫선…셀트리온 3사·신라젠 등 포함(종합)

입력 2018-01-30 19:10   수정 2018-01-30 19:50

새 통합지수 'KRX300' 내달 첫선…셀트리온 3사·신라젠 등 포함(종합)
<YNAPHOTO path='C0A8CA3D0000015ECBE86DD900102FC8_P2.jpeg' id='PCM20170929009077044' title='셀트리온 코스피 이전(PG)' caption='[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
코스피 237개·코스닥 68개 종목 편입…티슈진·펄어비스 등 제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종목 비중을 높인 새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이 내달 첫선을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양 시장의 우량 기업으로 구성해 기존 통합지수의 단점을 보완한 KRX300 지수를 내달 5일 출시한다며 편입 예정 종목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시가총액 상위 700위 이내에 들면서 거래대금 순위가 80% 이내인 종목을 대상으로 심사해 코스피 237종목과 코스닥 68종목 등 총 305종목을 KRX300 구성 종목으로 편입했다.
KRX300은 원래 코스피 232종목과 코스닥 68종 등 300종목으로 구성하게 돼 있으나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300종목을 선정한 뒤 지수에 포함된 코스피 5종목이 분할·재상장하면서 종목 수가 늘었다.
이는 6월 정기변경 때 300종목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KRX300 구성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에서 코스피 종목의 비중은 91.1%, 코스닥 종목은 8.9%다.
코스닥 종목 시총 비중은 당초 지수 개발 단계에서 밝힌 6.5%에서 올라간 것이다. 다만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068270]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면 지수 내 코스닥 종목 비중은 6.2%가 될 전망이다.
KRX300 구성 종목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92.7%와 44.7%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4.7%로 집계됐다.
전체 시총에서 KRX300의 비중은 코스피 시총 대비 코스피200 시총 비율 90%보다는 낮으나 미국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전체 시총 대비 비중 80%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KRX300 구성종목 산업군은 총 9개로 나뉜다. 이중 자유소비재가 57개로 가장 많고 산업재(47개), 정보기술·통신서비스(44개), 헬스케어(42개) 순으로 많다.
산업군별 시총 비중은 삼성전자[005930](23.4%)가 포함된 정보기술·통신서비스가 40.1%로 가장 크고 금융·부동산(12.7%), 자유소비재(10.9%)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68종목 중에서는 헬스케어(21개 종목)와 정보기술·통신서비스(23개) 업종이 많았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 제약 등 셀트리온 그룹 3사와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 등 최근의 바이오·헬스케어주 강세를 이끈 종목들이 대거 포함됐다.
반면 티슈진과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제일홀딩스[003380] 등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KRX300에 편입되지 못한 경우도 여럿 있었다.
코스피 종목 가운데에는 코스피200에 들지 않았던 아이엔지생명[079440]과 한진칼[180640], 두산밥캣[241560], 하나투어[039130], NHN엔터테인먼트[181710] 등이 KRX300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표] KRX 300 구성종목
┌─────┬───────────────────────────────┐
│코스피│강원랜드, 경동나비엔, 고려아연, 광동제약, 광주은행, 금호석유, │
│(237종목) │금호타이어, 기아차, 기업은행, 넥센타이어, 넷마블게임즈, 녹십자│
│ │, 녹십자홀딩스, 농심, 다우기술, 대림산업, 대상, 대신증권, 대웅│
│ │, 대웅제약, 대한유화, 대한항공, 대한해운, 더존비즈온, 덴티움, │
│ │동국제강, 동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타이어, 동양│
│ │, 동양생명, 동원F&B, 동원산업, 두산,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 │ 두산중공업, 디티알오토모티브, 락앤락,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 │ 롯데지주,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만도,│
│ │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무학, 미래에셋대 │
│ │우, 미래에셋생명, 부광약품, 빙그레,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 │
│ │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
│ │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양사, 삼양홀딩스, 삼진│
│ │제약,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송원산업, 스카이라이프, 신세계, 신│
│ │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한지주, 쌍용양회, 쌍용차, 아모레│
│ │G, 아모레퍼시픽, 아이에스동서, 아이엔지생명, 에스엘, 에스원, │
│ │엔씨소프트, 엔에스쇼핑, 영원무역, 영진약품, 영풍, 오뚜기, 오리│
│ │온, 오리온홀딩스, 용평리조트, 우리은행, 유한양행, 이노션, 이마│
│ │트, 일양약품, 일진머티리얼즈, 잇츠한불, 제일기획, 제일약품, 제│
│ │주항공, 종근당, 카카오, 케이씨, 케이씨텍, 코리안리, 코스맥스, │
│ │코오롱, 코오롱인더, 코웨이,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키움증권, │
│ │태광산업, 태영건설, 팜스코, 팬오션, 포스코대우, 풍산, 하나금융│
│ │지주, 하나투어, 하이트진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금융지주, 한국단│
│ │자, 한국자산신탁, 한국전력,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타이│
│ │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토지신탁, 한국항공우주, 한라홀딩│
│ │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샘, 한섬, 한세실업, 한솔케미칼, │
│ │한온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한일시멘트, 한전KPS, 한전기술, 한 │
│ │진칼, 한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해│
│ │태제과식품, 현대건설, 현대건설기계, 현대그린푸드, 현대글로비스│
│ │, 현대로보틱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 │, 현대산업,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현대위아, 현대일렉트릭, 현│
│ │대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해상,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화│
│ │승엔터프라이즈, 화승인더, 효성, 후성, 휠라코리아, 휴켐스, AK홀│
│ │딩스, BGF, BGF리테일, BNK금융지주, CJ, CJ CGV, CJ대한통운, CJ │
│ │제일제당, CJ헬로, DB손해보험, DB하이텍, DGB금융지주, GKL, GS, │
│ │GS건설, GS리테일, JB금융지주, JW중외제약, JW홀딩스, KB금융, KC│
│ │C, KT, KT&G, LF, LG,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활건강, LG유플 │
│ │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하우시스, LG화학, LIG넥스원, LS, LS │
│ │산전, NAVER, NHN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 NICE, OCI, POSCO, S&│
│ │T모티브, SBS,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디스커버리, SK이 │
│ │노베이션, SK케미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Oil, SPC삼립 │
├─────┼───────────────────────────────┤
│코스닥│고영, 다우데이타, 더블유게임즈, 동국제약, 동진쎄미켐, 디오, 로│
│(68종목) │엔, 리노공업,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바텍, 뷰웍스, │
│ │비에이치, 서부T&D,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 │
│ │온헬스케어, 솔브레인, 신라젠, 실리콘웍스, 씨젠, 안랩, 에머슨퍼│
│ │시픽,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에코프로, 엘│
│ │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IPS, 원익홀딩 │
│ │스, 웹젠, 위메이드, 이오테크닉스, 인터플렉스, 인트론바이오, 제│
│ │낙스, 제넥신, 제이콘텐트리,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텍, 컴투스│
│ │, 케어젠,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태웅│
│ │, 테스, 톱텍, 티씨케이, 파라다이스, 파트론, 포스코 ICT, 포스코│
│ │켐텍, 휴젤, AP시스템, CJ E&M, CJ오쇼핑,,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 │, NICE평가정보, SKC코오롱PI, SK머티리얼즈 │
└─────┴───────────────────────────────┘
[한국거래소 제공]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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