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단키트 업체 엑세스바이오[950130]는 적혈구가 원래 수명보다 빨리 파괴되는 질환인 G6PD(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 결핍증 검사와 진단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우간다 보건부와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엑세스바이오는 우간다 보건부에 G6PD 결핍증 진단을 돕는 바이오센서를 공급할 자격을 얻었다. G6PD 결핍증 환자는 전 세계 약 4억 명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중해 지역 등에 몰려 있다. G6PD 결핍증 환자는 말라리아 치료제 '프리마퀸'을 투여하면 급성 빈혈 등의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 있다. WHO는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말라리아 치료제 처방 전에 G6PD 결핍증을 진단할 것을 권고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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