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대는 다음 달 6일 기숙형 전인교육시스템인 '혜화 레지덴셜 칼리지'(HRC) 준공식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지덴셜 칼리지는 전원 기숙사 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단체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학생들의 인성과 기초 소양을 기르는 전인교육 시스템이다.
대학은 올해부터 신입생 1천2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HRC는 하트홀(Heart Hall)과 하모니홀(Harmony Hall) 등 2개 동으로 완공됐다.
이로재의 승효상 건축가와 메스스터디스의 조민석 건축가가 각각 홀의 설계를 담당했다.
HRC에서는 학생들이 독서·토론·외국어·정보통신기술(IT) 등 학습활동뿐 아니라 음악·미술·영화·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각종 스포츠와 명상 등 대학생에게 필수적인 기본 소양을 닦을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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