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리수용, 유럽 정치인 대표단 면담

[북한단신] 리수용, 유럽 정치인 대표단 면담

(서울=연합뉴스) ▲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이 31일 방북 중인 유럽의 여러 정당 출신 정치인 대표단을 면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그(리 부위원장)는 올해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 있는 노력에 의해 민족적 화해와 단합, 긴장 완화의 주로에 들어서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정세에 대하여 통보하였다"고 면담 내용을 전했다.
대표단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던 조너선 포웰을 단장으로 하고 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연임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에게 지난 30일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31일 밝혔다.
▲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새해를 맞아 몽골·타지키스탄·벨라루스·기니비사우 등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 지도자, 각계 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31일 소개했다.
▲ 김정은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자는 내용을 담은 선전화가 새로 나왔다고 중앙통신이 31일 밝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 만세'라는 문구가 새겨진 선전화와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 '핵 무력 건설의 역사적 승리를 도약대로 혁명적인 총공세를'등의 제목을 단 선전화 등이 나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국가우표발행국에서는 김 위원장의 올해 신년사 내용을 반영한 우표(소형전지 2종, 묶음 전지 4종)를 새로 창작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과학자들이 서해안의 풍부한 조류 에너지를 대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류 발전기를 연구·개발했다고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메아리'가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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