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관내 경로당 165곳 전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보호 대책으로 마련됐다. 소요 예산은 1억 원가량이다.
구는 또 연내 3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한 구립경로당의 환경개선 사업에도 나선다. 20년 이상 된 구립경로당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공사, 하수구 정비, 옥상 방수처리, 창틀 교체, LED 조명 교체 등을 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화재감지기) 설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미설치된 115개소에 감지기를 다는 등 어르신을 위한 꼼꼼한 복지정책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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