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공원·숲 조성 등에 487억 쓴다

입력 2018-02-01 09:35  

경기도, 올해 공원·숲 조성 등에 487억 쓴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 등을 위한 공원, 숲 조성 등 공원녹지 정책을 추진하는데 모두 487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시·군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공원녹지 시책 회의'를 열고 올해 공원녹지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도는 남한산성 도립공원, 연인산 도립공원, 수리산 도립공원,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등 도립공원 조성과 관리에 48억원의 예산을 세웠다.
생활 밀착형 숲 조성에도 305억원을 투입한다. 도시 숲 23㏊, 명성숲 10곳, 가로수 64㎞, 생태쌈지공원 33곳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획일적인 놀이시설에서 탈피해 흥미와 상상력을 키워주는 새로운 개념의 '아이누리 놀이터'도 개소당 2억원씩 60억원을 투입해 30곳을 조성한다.
또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74억원을 들여 오는 10월 부천에서 열리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마을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안산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도시 숲이 미세먼지 저감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만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가능한 주민 참여형 마을 정원 만들기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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