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택배예약 인터넷·전화 2일, 택배취급점 12일 접수 마감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5일부터 19일까지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한진은 이번 설 명절 택배 물량이 하루 최대 약 160만 상자에 달하는 등 5일부터 설 특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응해 한진은 특별수송차량을 추가 운영하고 분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본사 직원도 택배현장에 투입해 분류작업, 집배송 및 운송장 등록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진은 명절 선물 배송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도록 개인 택배 고객센터와 인터넷 예약 접수를 2일 마감한다.
단, 편의점 등 취급점을 이용한 개인 택배 접수는 12일 오전까지 할 수 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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