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은 오영훈(61) 씨와 기춘(58) 씨를 각각 기획이사와 사업이사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오 이사는 재외동포재단 출신으로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객원연구원과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특보단에서 재외국민 특보로 활동했다. 재단 출신이 임원직에 오른 것은 1997년 재단 발족 이후 처음이다.
기 이사는 2003∼2006년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지냈으며 재단 사업이사(2006∼2008), 지학순정의평화기금과 한국문화국제교류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임명식은 5일 재단에서 열리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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