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플래닛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 운영기간 연장"

와우플래닛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 운영기간 연장"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아시아 최초로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에 세워진 마블익스피리언스가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운영사인 와우플래닛은 애초 1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지만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이 계속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9일 문을 연 마블익스피리언스 방문객은 월평균 3만 명이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마블익스피리언스를 언제까지 연장 운영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와우플래닛은 설 연휴를 앞두고 '최고의 쉴드 요원을 찾아라.'라는 주제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캐릭터별 특성을 반영한 게임에서 1등을 한 고객에게 호텔숙박권, 후쿠오카 왕복 승선권, 뷔페식사권 등을 상품으로 준다.
마블익스피리언스는 관람객이 특수요원이 돼 아이언맨, 헐크, 토르 등 마블사의 영화 캐릭터와 함께 지구를 구하는 내용의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아시아권에서는 부산에 처음 문을 열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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