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과 재난 때 가장 중요한 매체는 스마트폰"

입력 2018-02-01 16:11   수정 2018-02-01 17:53

"일상생활과 재난 때 가장 중요한 매체는 스마트폰"

방통위·KISDI 조사…미디어 이용률, 오후 9시대가 최대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과 재난 발생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매체는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국민의 방송매체에 대한 인식과 이용행태 변화 등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조사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매체로 스마트폰을 선택한 비율이 지난해 56.4%를 기록,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 2012년과 2015년에는 각각 24.3%, 46.4%였다.
TV를 선택한 비율은 2012년 53.4%, 2015년 44.1%, 작년 38.1%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재난 때 가장 의존하는 매체도 스마트폰(57.1%)을 선택한 비율이 TV(38.5%)를 앞섰다.
하루 평균 매체 이용시간의 경우 TV가 2시간 48분으로 가장 길었고, 이어 스마트폰(1시간 21분), 라디오(18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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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TV와 스마트폰, PC, 라디오 등 미디어를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 비율은 오후 9시대가 55.2%로 가장 높았고, 오전 7∼10시, 오후 7∼12시 사이에도 집중됐다.
거의 매일(주 5일 이상) 이용하는 비율은 스마트폰(81.4%)과 TV(77.2%)가 가장 높았다. 신문은 거의 매일 이용하는 비율이 2013년 10.0%에서 계속 낮아져 지난해 5.2%에 그쳤다.
최근 3개월 이내 온라인 동영상(OTT) 이용률은 2016년 35.0%에서 지난해 36.3%로 약간 높아졌다. OTT를 통해 주로 시청하는 프로그램은 오락·연예(49.0%), 드라마(20.9%), 뉴스(14.8%), 스포츠(13.8%)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7천416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youngb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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