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등 화재 안전 안전진단 결과 시민에 공개하겠다"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는 2일 "성희롱 피해를 당한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고센터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2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한 조직 내 성희롱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남성 중심의 문화와 여성 인권의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심각하게 다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지사가 책임을 지고 직장 내 불미스러운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런 조직문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직 내 피해 사례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말씀해 주시고, 여성 선배 공직자들은 새로운 양성평등 문화를 위해 사령탑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 이후 전국적으로 사회적 약자 밀집시설 등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진단에 착수하기로 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시민들이 화재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주거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전 진단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지사는 "지난달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표로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다녀왔는데, 우리에게도 이질적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대화하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WEF IN 서울 포럼'을 제안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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