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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평양 올림픽'후 文정권은 좌파만 남을것…내부총질 없어야"(종합)

입력 2018-02-03 16:02  

洪 "'평양 올림픽'후 文정권은 좌파만 남을것…내부총질 없어야"(종합)
"연탄가스처럼 당내 분란 일으키는 행동 용서하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3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이라고 거듭 지칭하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심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저들은 감지하지 못하고 아직도 권력에 취해 세상을 상대로 괴벨스 놀음만 하고 있다"면서 "'평양 올림픽'이 끝나면 문재인 정권은 민노총, 전교조, 좌파 시민단체, 문슬람, 탈취한 어용방송, 좌파신문만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어 "국민을 일시적으로 속일 수는 있어도 영구적으로 속일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저들은 주사파 운동권의 논리로 국민을 계속 속일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우리는 묵묵히 민심만 보고 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태옥 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정부가 북한에 대해 지나치게 저자세로 일관하고, 태극기도 사용하지 못하게 해 국민적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며 "평창 올림픽이 정부의 이런 행태 탓에 '국론 분열 올림픽'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오후 후속 페이스북 글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어 문재인 좌파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할 때"며 "더이상 당내 계파는 없고 내부총질도 없어야 한다. 상대는 문재인 좌파 정권"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전날 전국위원회를 통해 가결한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해 "당에 헌신하지 않는 사람은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고 여성, 청년, 신인을 대거 등용할 제도적 장치를 만들었다"며 "자기를 공천해 주지 않으면 '사천'이라고 억지를 쓰는 것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좋은 지역에서 당을 위한 희생 없이 선수만 쌓아올린 사람은 앞으로 한국당에 발붙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연탄가스처럼 틈만 보이면 새어 나와 당내 분란을 일으키는 행동은 앞으로 300만 당원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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