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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키 대표팀 탈락 선수들, 4일부터 평창에서 집회

입력 2018-02-03 15:02  

[올림픽] 스키 대표팀 탈락 선수들, 4일부터 평창에서 집회



(평창=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로 훈련했으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선수와 가족들이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옥외 집회를 개최한다.
대회 개막을 불과 2주 앞둔 지난달 말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들은 2일 강원 평창경찰서에 옥외 집회(시위·행진) 신고서를 제출했다.
집회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교 사거리 인도 위에서 4일부터 8일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 집회에는 국가대표 선수 및 가족,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스키협회는 지난달 말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종목에 남녀 2명씩 총 4명만 출전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 훈련해온 선수 5명은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탈락 선수들은 '경성현은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까지 참석한 뒤에야 올림픽 출전 불가 사실을 알게 되는 등 선발 과정에 매끄럽지 못했고, 선수 선발의 공정성도 의심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결단식에 참석했지만 정작 올림픽에는 나가지 못하게 된 경성현은 대한스키협회 기술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말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냈다.
이날 결단식에 선수 또는 선수 가족들은 협회로부터 미리 전달받은 올림픽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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