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52.53
(42.60
0.87%)
코스닥
970.35
(19.06
2.0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中企 절반, 설 자금사정 어려워…'매출감소·원자잿값 상승 탓'

입력 2018-02-05 12:00  

中企 절반, 설 자금사정 어려워…'매출감소·원자잿값 상승 탓'
중기중앙회 조사…상여금 평균 72만9천원 지급 계획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은 매출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이번 설에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 1천56곳을 대상으로 '2018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47.8%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설에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48.5%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은 '매출감소'가 56.9%로 가장 많았고, '판매대금 회수 지연'(35.6%)과 '원자재 가격 상승'(31.6%)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이 지난해 24.7%에서 올해 6.9%포인트 증가했다.

중소기업이 설 명절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3천190만원이고 이 중 부족한 금액은 5천710만원으로 필요한 자금 대비 부족률은 24.6%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보다 자금 수요는 8천500만원 늘었지만, 부족률은 8.1%포인트 감소해 중소기업의 설 자금 사정은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됐다.
그러나 '도매 및 소매업'의 경우 설 자금 부족률이 48.5%로 지난해보다 8.6%포인트 증가했다. 매출감소와 최근 최저임금 인상 요인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중기중앙회는 분석했다.
중소기업들은 부족한 설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대금 조기회수'(28.4%)나 '결제연기'(28%)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중소기업도 15.7%에 달했다.
설 상여금 지급과 관련해 '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56.1%로 지난해보다 3.7%포인트 감소했다. '지급 계획이 없다' 또는 '결정하지 못했다'는 업체는 28.5%로 지난해보다 2.0%포인트 증가했다.
지급 계획이 있는 업체는 1인당 평균 72만9천원을 지급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89.2%는 이번 설에 '4일 이상' 휴무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서재윤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원자재가 상승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며 "금융기관이 전향적인 태도로 중소기업 자금 지원 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