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씨마크호텔 아산트리움 2층에 개관…24시간 취재 지원

(강릉=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 개최도시와 지역 홍보를 위해 5일 '강원미디어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강원미디어센터는 메인프레스센터(MPC)에 등록되지 않은 국내외 기자들을 위해 강릉 씨마크호텔에 마련했다.
국내외 280여개 미디어, 1천여명의 취재기자가 등록, 강원미디어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강원미디어센터에서는 300석 규모 워크룸을 제공하며, 스튜디오와 인터뷰 존 각 1실을 운영, 방송 송출 및 인터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 홍보 및 올림픽 관련 자료들을 매일 오전 제공하고, 주요 문화행사장 이동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외신을 대상으로 DMZ, 사찰, 전통시장 등을 코스로 하는 프레스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림픽 개최 시·군은 물론 비개최지역 홍보를 위한 시·군홍보데이, 특산품 시식, 다도체험 등의 이벤트도 선보인다.
김용철 대변인은 "강원미디어센터는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지역을 찾는 국내외 미디어에 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도를 홍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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