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6차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연례회의'에서 작년보다 17% 증가한 총 7천385t의 전갱이 어획할당량(쿼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는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전갱이 등 비(非)참치어종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전갱이 자원에 대한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남태평양 전갱이 자원이 회복추세를 보인다는 자원평가 결과에 따라 전갱이 총허용어획량을 늘리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할당량도 그만큼 증가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원양어선들은 이 수역에서 해마다 평균 약 6천t가량의 전갱이를 어획해 해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해수부는 앞으로 이 수역에서의 조업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원양어선들이 어획할당량 부족으로 조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른 회원국으로부터 잔여 어획 할당량을 이전받기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