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첫 확인

입력 2018-02-05 18:55  

제주 서귀포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첫 확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30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서 발견된 왜가리 폐사체 1마리를 정밀진단한 결과, 고병원성 H5N6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야생조류 분변에서 10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적은 있지만, 폐사체(456마리)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동절기(2016년 11월∼2017년 5월)에는 폐사체(1천893마리)에서 고병원성 AI가 31건 검출된 바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달 2일 H5형 바이러스 검출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질병관리본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에 미리 알렸고, 나흘간 정밀검진을 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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