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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단장 선거에 여건이 중앙의장 단독출마

입력 2018-02-06 08:57  

재일민단 단장 선거에 여건이 중앙의장 단독출마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의 차기 단장 선거에 여건이(69) 현 중앙의장이 단독 출마했다.
민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용상)는 오는 22일 제54회 정기중앙대회를 열어 임기 3년의 차기 단장을 선출한다. 투표는 20일까지 전국의 선거인단 900여 명이 우편으로 한다.
여 후보는 1972년 청년회 결성 운동에 참가하면서 민단에 발을 들여놓았고, 도쿄 한국청년상공회 회장·중앙본부 부단장·민단탈북자지원센터 대표·민단생활상담센터 소장·중앙본부 부의장·의장을 거친 46년 '민단통'이다.
여 후보는 "풍부한 조직 경험을 살려 민단을 재구축하려고 출마했다"며 "전국의 동료들이 민단의 자립과 재생, 발전을 바라기에 여러 선배의 가르침을 지키고 재일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며 시대의 흐름을 내다본 조직개혁, 규약이나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또 박안순 부단장·양동일 중앙부의장이 각각 중앙의장·감찰위원장 후보에 단독출마했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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