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주민센터에 쌀 2천500㎏ 기탁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설을 앞두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6일 우정동 주민센터에 쌀 2천50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독지가는 이날 오전 20㎏짜리 백미 125포대(시가 500만원 상당)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그는 2016년 추석부터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쌀과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상품권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독지가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이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면서도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동 주민센터는 지역 저소득층과 경로당 6곳 등에 쌀을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장준익 우정동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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