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유리진투자증권은 7일 만도[204320]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2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만도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조5천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었고 영업이익은 640억원으로 42%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이는 국내와 미국 부진, 원화 강세, 완성차의 단가 인하로 기대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임금 패소로 인한 실적 악화로 기말 배당금은 80% 줄어든 주당 1천원으로 결정됐다"며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만도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각각 8.9%, 19.5% 늘어난 1조5천억원과 721억원으로 추정하고 "1분기에 현대·기아차의 중국 물량 감소 폭이 축소되고 중국 현지업체의 물량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완성차의 단가 인하와 중국 시장의 마진율 하락, 원화 강세 등 부정적 요인 탓에 올해 실적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대비 6.8%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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