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가는 날에 라스트 마일 감상 놓치지 마세요.'
라스트 마일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환승주차장에서 탄 셔틀버스에서 내려 올림픽플라자까지 약 160m 구간이다.
평창군은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세 갈래로 나뉘는 라스트 마일을 문화의 거리, 축제의 거리, 은하수 거리로 각각 조성했다.
문화의 거리는 동계올림픽 역사, 대관령 풍경 등 총 47점의 벽화로 꾸몄다.
축제의 거리는 조명과 무대를 설치해 각종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은하수 거리는 형형색색 아치 터널형 조명과 쉼터를 설치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7일 "뿌리 깊은 대한민국 스키 역사와 수준 높은 문화공연 그리고 화려한 빛의 물결이 펼쳐지는 라스트 마일을 걸으면서 올림픽 감동 속으로 여행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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