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선태)는 7일 성명을 통해 한파와 폭설에 따른 농가 피해를 전수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현장 확인을 통해 굉장히 우려할 만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판단했다"며 "우선 행정시에서 농가 피해 접수 기일을 늘리고, 농·감협과 함께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성산을 중심으로 한 무에서 언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으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콜라비, 양배추, 브로콜리 등에서 피해가 시작됐고, 노지 한라봉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감류 비닐하우스가 폭설로 완파되면서 만감류 재배농가들은 긴장 속에 있고, 노지 감귤나무도 연일 계속되는 저온으로 3월이 되면 고지대 과수원에서 피해가 예상되는 등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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