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세계에 빛나는 별이 되다' 8일 제막…전통누정 현판식도 개최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기념하고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상징 조형물과 문화관광자원이 잇달아 선보인다.
강원도는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9시 평창 알펜시아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상징 조형물 점등식'을 한다.
조형물은 우리 민족 삶의 정취가 깃든 청화백자를 모티브로 유려한 한국적 전통미와 세계인이 올림픽으로 하나 되어 미래로 비상하는 평창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평창 세계에 빛나는 별이 되다'로 이름 지어진 상징물은 40억원을 들여 높이 41m, 지름 14m 규모로 스테인리스, 스틸, 석재가 주요 소재이다.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홍보하기 위한 전통누정도 들어섰다.

도는 8일 알펜시아 연못 솔섬에서 전통누정 현판 제막식을 한다.
앞서 도는 솔섬에 한국 대표 전통누정인 경복궁 향원정을, 스키점프대에는 강원도 정선 구미정을 모태로 한 전통누정을 각 건립했다.
전통누정 현판은 알펜시아 솔섬의 푸른 소나무를 상징하는 '청송정'으로, 스키점프대의 설경을 상징하는 '관설정'으로 작명했다.
지난해 7월 착공해 문화재 위원 등을 구성원으로 하는 자문단을 구성·운영, 설계부터 시공까지 관계전문가의 자문과 고증을 거쳐 같은 해 12월에 준공했다.
도 관계자는 7일 "올림픽 상징 조형물은 축제 분위기 조성은 물론 평창의 랜드마크로써 유산으로 남고, 전통누정은 세계인에게 전통문화의 멋과 미를 보여줄 것"이라며 "올림픽 이후에도 내외국인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통문화공연과 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올림픽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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