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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0만 두바이에 작년 관광객 1천600만명…사상 최다

입력 2018-02-07 21:19   수정 2018-02-07 22:24

인구 300만 두바이에 작년 관광객 1천600만명…사상 최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지난해 중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천57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두바이 관광청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6.2%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내전과 테러로 중동 지역의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는 데도 두바이를 찾는 관광객은 오히려 증가했다.
올해 1월 기준 상주인구가 300만명으로 인천광역시와 비슷한 두바이의 규모를 고려하면 주목할 만하다. 단순 평균을 내면 하루에 약 4만2천명이 두바이에 관광하러 온 셈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천334만명으로 두바이보다 약 245만명 적었다.
두바이는 관광객이 묵을 수 있는 방 10만7천여실을 보유했으며 이 가운데 4성급 이상이 2만5천여실이다.
두바이를 찾은 관광객을 국적별로 보면 인도(207만명)가 가장 많았고 사우디아라비아(153만명), 영국(127만명), 오만(86만명), 중국(76만명), 미국(63만명), 파키스탄(60만명) 순이었다.
인도 관광객은 전년 대비 15% 급증했고, 지난해 초 입국 비자 정책을 완화한 덕분에 중국(76만명, 41% 상승)과 러시아(53만명, 121% 상승)의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두바이는 엑스포가 열리는 2020년 연간 외국인 관광객을 2천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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