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특수…유통·식품업계 초콜릿 대전

입력 2018-02-08 10:56  

밸런타인데이 특수…유통·식품업계 초콜릿 대전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유통·식품·외식업계가 선물용 초콜릿 판매 경쟁에 들어갔다.
초콜릿 박람회와 팝업스토어 등 백화점 특별 행사부터 식품업체들의 기획상품까지 다양하다.
현대백화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살롱 뒤 쇼콜라 서울:에필로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초콜릿 박람회 '살롱 뒤 쇼콜라 서울'에 참여한 약 50개 브랜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 '위고에빅토르'를 비롯해 스위스 수제 초콜릿 브랜드 '레더라', 디자이너 피에르가르뎅이 디자인한 '맥심 드 파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인 장 폴에방, 스테판 보나 등이 직접 디자인한 초콜릿 드레스 6점과 초콜릿 공예품 30여 종도 전시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식품관 고메이 494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판매하는 발렌타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위고에빅토르, 로이즈, 라메종뒤쇼콜라, 발로나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된다.
10∼11일에는 영수증 즉석 당첨 경품 이벤트를 통해 사업장별로 하루 50명에게 빈스앤베리즈 초콜릿을 증정한다.
롯데제과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기획제품 8종을 선보였다.
오버액션토끼를 비롯해 도모군, 스누피 등의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제품과 인기 아이돌그룹 워너원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 등이 출시됐다.
각 제품은 가나초콜릿, 크런키초콜릿, ABC초콜릿, 드림카카오 등으로 구성했다.
해태제과는 '자유시간 스페셜 패키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자유시간 브랜드를 활용해 고백시간, 키스시간 등 연인들을 위한 러브메시지 24종 등 총 66가지 표현을 포장에 담았다.
그 외 포장을 순금 골드바와 비슷하게 만든 '골드 자유시간'과 자유시간 12개를 담은 초대형 '빅사이즈 자유시간' 등 기획상품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에펠탑, 개선문 등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과 하트 모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 30여 종을 출시했다.
프랑스의 유명 삽화가인 마리 아쎄나와 협업한 제품도 출시했다.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초콜릿 '쥬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네슬레 킷캣 쇼콜라토리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킷캣 쇼콜라토리 수블림 루비 기프트 박스' 등 다양한 선물용 세트를 판매한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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