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개원 52주년을 맞아 9일 성북구 본원에서 임직원과 과학기술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KIST는 196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으로, 그간 포항제철소 건설계획 수립, 반도체 연구개발(R&D) 등 국가 R&D를 주도해왔다.
이병권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2년간 국민의 성원이 있었다. KIST만의 발전을 넘어, 국가 과학기술 구심체로서의 밑거름 역할을 더욱 성실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국방·안보 관련 기술개발에서 출연연의 역할증대가 요구되며, 재해·재난·안전 관련 이슈 역시 범국민적 관심사항이 됐다"며 "시대의 요구와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성과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KIST 초대 소장인 최형섭 박사의 흉상 제막식이 열렸다. 흉상 제작은 임영선 가천대 조소과 교수가 맡았다. 최형섭 박사는 KIST 초대 원장을 맡은 데 이어 과학기술처 장관,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한국과학원 원장 등을 두루 지내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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